예금, 적금 이율 실제로 만기일에 얼마나 받게 될까??
예적금 만기를 기다려본 사람들은 모두 알 것이다.
진짜 이자 쥐뿔도 안 주는구나......
무엇을 포스팅할까 생각하다가 최근 하나은행 5% 적금이 반짝했는데
그게 생각나서 오랜만에 모네타에 들어가 봤다.
예전 모네타에서 한창 적금 풍차니 예금 풍차니 유행하고 있어서 거의
살다시피 했는데(서로 국민은행 자유적립식 예금 추천번호로 추천해서 적금 이율 3.7%까진가
올렸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거의 한 6년 만에 다시 들어가 봤는데
아직도 목돈 마련하려고 사람들이 예적금 풍차 돌리기를 하고 있었다.
↑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갔던 모네타 예적금 대출 금리 현황 사이드이다.(저축은행도 포함되어 있음)
나도 그때 신입이었으니 지금의 신입 들고 어찌 저지 재테크에 관해 공부하다 보면
제일 먼저 만나는 게 예금과 적금이다.
여기서 예금과 적금으로 풍차를 돌린다는 게 무슨 이야기 인지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한다.
- 예금 이자
일단 예금은 부모님 세대(베이비붐) 때부터 내려오던 전통적인 투자 방법으로 기본적으로
1년, 3년 등으로 일정 금액을 은행에 맡겨두는 거치식 예금의 줄임말이다.
요즘 이율이 2%가 안되지만 연이율 2%라고 하면 1000만 원을 맡겼을 때
만기일에 20만 원에서 세금(15.4%)을 제외한 16만 9,200원을 받는 셈인 것이다.
세금을 제외하고
1년 기준으로 1020만 원을 다시 예금 통장에 넣어 2년 차에는 이자 포함 1040만 4천 원이 되는 식이다.
따라서 예금 이율이 몇 프로라고 했을 때 그럼 1년 뒤에 얼마 나오는 거야??라고 물으면
예금의 이자 계산
원금 * 이율(%) * 0.846(15.4%세 금제 외한 값)
을 해주면 바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넣게 되면 자산분배가 없어 급히 돈이 필요한 경우 중도해지를 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굉장히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어서 매월 1개의 예금을 가입하는 방법이 생겨났다.
누가 생각한지는 모르겠으나 참 똑똑한 투자 방법이다.
1200만 원을 예시로 1년짜리 예금에 넣지 않고
100만 원짜리 예금을 매월 1개씩 12개를 가입하는 식으로 운용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되면 급하게 300 정도가 필요한 경우 기존 가입한 예금에서 필요 금액만큼만 해지하면 되기 때문에
나머지 금액은 여전히 예금이자 수익을 노려볼 수 있다.(물론 가장 나중 가입한 적금 2개를 해지해야 함)

엑셀에 잘 보일지 모르겠으나 매달 100만 원씩 2.2% 적금에 넣으면 그다음 년에는 원금 1200만 원 + 그다음 해 저축
가능한 금액인 1200만 원에 이자 223,344원을 더해서 12로 나눈 값을 매달 납입하는 것이다.
천 원 단위는 절사하고 만원 단위로 매달 예금통장을 하나씩 만들면 된다.
그리고 남은 돈의 경우는 CMA통장이나 카카오 뱅크 통장에 넣어서 하루라도 이자를 더 챙기도록 하자.
- 적금 이자
적금은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적금 계좌에 넣어 금액별 기간만큼의 이자를 받는 적립식 예금의 줄임말이다.
그중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납입하는 정기적금이 있고 아무 때나 납입할 수 있는 자율 적금이 있다.
적금의 이율은 월별로 나누어서 주기 때문에 실질 이율과의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은 아래 그림을 보고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1월에 넣은 7만 원은 12개월 동안 2%씩 이자를 받지만
2월에 넣은 7만원은 11개월 동안 2%씩 이자를 받는다.
3월은 10개월, 4월은 9개월................................... 12월에 넣은 7만 원은 1개월의 이자만 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12/12 + 11/12 + 10/12 + 9/12 +...+1/12를 하게 되면

정리하면 7만 원*12*1년+(7만 원*0.02/12) * 12*1(12*1+1)/2이다.
원금(7만 원*12*1년) + 이자[(7만 원*0.02/12) * 12*1(12*1+1)/2]인데
(기억나니? ∑ x = n(n+1)/2)
정리하면 84만 원(매달 7만 원씩 12달) + 9100원이다.
표로 정리해 보면

이렇게 나온다.
표와 같이 2% 적금을 들었을 때 실제 받는 이율은 84만 원 원금의 9100원인 1.083%가 되고
그 이율은 2%일 때와 비교해보면 실제 이율의 54% 정도밖에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쉽게 계산하려고 하면
적금 고시 이율 * 54%를 하게 되면 실제 이자를 바로 계산할 수 있다.
이에 추가하여 이자를 얼마를 받게 되는지 계산하려면
적금 고시 이율 * 54% * 0.846(세금 떼면) * 총 납입 원금 = 총이자
여기까지 예금 적금 실제 이율 및 이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저번 달인가 하나은행에서 적금 5%짜리를 푼 적이 있다.
너도나도 우와 우와 했지만 5%라고 해도 월 납입금이 30만 원 상한이 정해져
결국에 12개월 적금을 붓게 되면 360만 원 * 5% * 54% * 0.846(세금 떼면)
약 8만 2천 원 정도 나온다.
그럴 바에는 3%짜리 예금에 넣어두는 편이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한방에 360만 원을 넣는다는 부담이 있지만 1년 뒤에 봤을 때 5% 적금이라고 해서
기대했다가 실망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어본다.
적금은 말 그대로 적립식 예금이다. 계속 쌓는데 목적을 두어야지 이율을 많이 받는 곳을 찾아다닐
필요는 없다. 저축은행도 마찬가지이니 제일 가까운 은행(회사 근처나 집 앞)에 자주 방문하여
행원 분과 친해지는 게 나중에 훨씬 도움이 되니 마음에 드는 행원에게 매월 월급날 저축통장을
만들러 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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