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드(Spread)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채권시장에서 BBB등급 회사채 금리와 장기국채의 스프레드가 6% 포인트 이상 벌어졌다"며 정부의 지원 없이 미국 금융시장이 자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여기서 스프레드란 폭이나 격차. 그 원 뜻인 펼쳐져 있는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BBB등급의 회사채와 장기국채의 이율 차이(괴리)가 6% 이상 벌어졌다 라고 이해하면 된다.
주가에서도 쓰이고 채권 이율 등에서도 쓰이니 간단하게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하이일드(High-Yield)
하이일드 채권, 하이일드 스프레드(High_Yield Spread) 이런 말이 요즘 자주 듣게 된다.
경제위기 금융위기에서 나오는 단어들인데 일단 "하이일드"라는 말은
"고수익"이라는 말로 이해하면 기사나 경제 관련 방송을 보거나 들을 때 좀 더 이해가
쉬우리라 생각된다.
통상 하이일드 채권이라 하면 신용도가 S&P 기준 BB 이하인 채권을 말한다.
고수익은 역시 고위험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물론 돈이 없는 상황에서는 그렇지만 돈이 더 많아지면
고수익 저위험도 있다.)
Yield는 그 뜻을 네이버에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나와 있다.
이익, 산출 등 무엇인가로부터 수익을 낸다는 느낌이 있는 단어이다.
그리고 "하이일드 스프레드"라고 하면
위에 나와있는 기사와 같이 BB 등급의 정크본드와 미국 국채와의 스프레드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그래서 하이일드 채권의 금리가 올라가거나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많이 벌어진다면 주식 매입을
평소보다 싸게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 차이는 약 5% 정도 나게 되면 시장 전체가 조금씩 하락하는
추세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주식하나 하라는데 뭐 이리 알아야 되는 게 많은지.......ㅜㅜ)
콘탱고 (Contango)
선물의 가격이 현물의 가격보다 높은 상태를 이야기하고 이것은 정상상태로 보면 된다.
원자재의 경우 실물을 살 수가 없다. 실제 원유를 산다면 탱크로리에 담아서 보관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으니 다음 달에 원유를 살 권리를 사는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런데 다음달 원유가 지금 원유값보다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는 보관료, 운반비용, 관리비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더 비싼 것이 일반적이다.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콘탱고와 반대로 선물의 가격이 현물보다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시장이 악화되어 다음 달에 내가 살 원유 가격이 지금보다 낮을 거 같아 매도를 해버리게 되면
현물 가격이 더 높아지는 경우가 생긴다.
글을 쓰면서 3/25 신한금투 박석중 애널리스트의 설명을 듣고 있는데
이런 장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1. 현재는 세밀하게 대응하면서, 유연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 여기서 유연한 태도라 하면 분할 매수에 대한 각자의 매뉴얼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뜻인 것 같다.
2. 5G 관련 산업이 기존 인프라를 바꿀 때 굉장한 상승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 서버, 네트워크, 클라우드, 반도체 등이 클 것으로 판단함.
3. 1차 충격과 2차 충격을 나누어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
-. 3월 말 4월 초가 2차 충격이 올 것으로 예상되며, 독일을 일단 지켜보면 될 것이다.
4. V자 반등은 아니고 레벨업 된 박스권이 생성될 것이다.
-. 2차 충격을 예상하기에 반등이 한 번에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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