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츄리링크(CENTURYLINK[CTL]) 기업 분석#2

1편을 안 보신 분들을 1편에 있는 기업 소개와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0/06/02 - [미국 배당주 소개] - 센츄리링크(CENTURYLINK[CTL]) 기업 분석#1

센츄리링크(CENTURYLINK[CTL]) 기업 분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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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가 여러 개 있나 보네요. 그럼 재무재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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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계산서

CTL 손익계산서

매출액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매출원가도 늘어나고는 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어 크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이자비용이 증가하는 부분이 조금 아쉬운데 아래 재무상태에서 차입금 상태를 봐야지 알 것 같습니다. 당기순이익이 점점 낮아지다가 2019년에 완전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요. 2020년 분기에는 다시 증가 추세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2016년부터 1분기 실적을 비교해 봤는데 그래도 올해가 제일 당기순이익이 높습니다. 2019년에 엄청 빠진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재무상태표

CTL 재무상태표

총 자산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부채를 늘려서 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단기 차임금이 많이 증가했는데 이 부분이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채무 또한 2017년에 급격히 늘어났으나 투자를 위한 채무 증가인지는 아래 현금흐름표와 같이 보아야 합니다. 매출채권이 늘어나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잘 회수가 된다면 크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통신업자이다 보니 요금을 제 때 내지 않는 부분 때문에 매출채권이 매출액의 20%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이익잉여금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데 자본이 점점 적어져 자본잠식까지 가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현금흐름표

CTL 현금흐름표

일단 영업현금흐름이 좋습니다. 당기순이익에따른 현금흐름은 위에서 보셨듯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 현금흐름에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마이너스가 되고 있는데 레벨 3이라는 회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빠져나간 돈이 마이너스로 표시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봤듯이 2017년에 부채가 증가한 부분이 현금흐름표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잉여현금흐름이 그래도 버텨주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각종 관련 비율

각종 재무비율표

영업이익증가율이 꾸준히 플러스라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본이 점점 줄어들어 ROE가 -31%가 되었네요. 이자보상비율이 192%라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입니다. 유동비율이 60%로 적절하며, 부채비율또한 56%로 낮은 편입니다.

PER는 2020년 기준 9.1배 입니다. PSR은 0.51배로 아주 좋습니다. 반년 매출액이 시가총액과 같으니 1년을 벌면 시가총액의 2배를 버는 셈입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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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센츄리링크 분석이 끝났습니다. 3.6,9,12 배당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현재 500주 보유 중입니다. 계산대로라면 주당 0.25달러니까 125달러가 들어오겠네요. 세금 떼면 뭐 100달러가량 될 것 같습니다. 일단 1000주까지 돈 되는대로 매입하고,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통신사업자 중에서 3등이지만 배당이 그래도 높은 편이라 가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AT&T 같은 경우도 100주 보유 중인데 사고 나서 보니 같은 통신업종에서만 두 개의 회사를 골랐네요. 일단 지켜보고 코로나가 끝나는 대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살 예정입니다. 아니면 삼성전자 같은 한국 회사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 예정입니다.

월 100만원씩 들어오려면 세 금 때고 1200만 원을 만들어야 하는데 어차피 환율이 1200이다 보니 1만 달러 배당수익을 맞추면 될 거 같습니다. 세금이 또 15% 나가는 건 생각해봐야겠고 2000만 원까지 배당이 늘어나는 시점에 아마 법인을 설립해서 개인 가족법인으로 와이프를 대표이사로 올리고 세금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해 볼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