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 주식 추천 #10-5(Shell Midstream Partners[SHLX]) - 가격 모멘텀, 내부 거래 및 총평

Shell Midstream Partners 마지막 5편 분석입니다. 새로운 양식으로 분석을 시작한 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기존 인베스팅 닷컴이나 뒤집던 드에서 자료를 가져와 분석을 하다가 이제 톰슨 로이터 자료로 분석을 시작했는데 아직 재무제표 분석이 부족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자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04/10 - [재테크/미국 배당주 소개] - 미국 배당 주식 추천 #10-4(Shell Midstream Partners[SHLX]) - 상대평가, 위기관리 능력 분석

미국 배당 주식 추천 #10-4(Shell Midstream Partners[SHLX]) - 상대평가, 위기 관리 능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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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의 저장소 사진은 아님을 양해 부탁드립니다.(구글지도로 시카고 남부 쪽 엄청 찾았는데 주유소만 나오고 락포트에 있는 엑손모빌 파이프라인밖에 못 찾았습니다...ㅜㅜ) 마지막 편입니다만 여전히 이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 모르고 들어오셨을 분들을 위해 사업부 중 터미널&저장소 부문을 소개해드립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석유는 시추한 이후에 정유를 거쳐 저런 큰 탱크에 저장을 해놓았다가 탱크로리로 운송을 하거나 이전 편에 소개해드린 파이프라인으로 직접 운송을 하게 됩니다. Shell의 터미널은 Anacortes, Colex, Des Pleanes, Portland 및 시애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터미널은 전략적으로 쉘의 완전 소유 자회사와 테이크 오어 페이 계약을 위해 자리하고 있습니다. 최초 10년부터 20년까지 연장 가능한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락포트에 있는 저장소는 16개의 탱크에 200만 배럴을 저장 할 수 있으며, 터미널은 중서부 11개 정유공장에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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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모멘텀(Price Momentum)

가격 변동이 너무 커 4점으로 업계 및 섹터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상세지표 보시겠습니다.

RSI 지수는 통상 30이하면 과매도(다들 너무 파네...), 70 이상이면 과매수(이거 너무 사네..)라고 인식하시면 됩니다. 그 끝이 꺾이는 시점에 매수 또는 매도를 시작하는 지표로 보시면 되고 그 사이에 있으면 그냥 박스권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계절적 특성으로는 4월 5월이 지난 10년 동안 조금 더 높았습니다.

 

 

일별 종가를 5개의 기간동안 비교한 것입니다. 저도 이 지표를 보고 주식 매입을 고민했었습니다. 52주 최고가인 22.7달러에서 무려 50% 이상이 빠진 9.93달러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배당률도 높아졌고, 러시아와 사우디의 감산 합의가 대략 마무리가 되면서(기대보다 낮아 오히려 시장이 빠졌습니다.) 어느 정도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부 거래(Insider Trading)

내부거래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세부지표인 단기 내부거래와 장기 내부거래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 부터 자사주 매입을 들어가 5점에서 10점으로 점수가 올랐습니다. 지난 6개월간 임직원들 중에서 주식을 처분한 사람이 하나도 없으며 매입만 했습니다. 섹터 평균은 대부분 주식을 처분했으나 이 회사는 오히려 주식을 취득하여 10점으로 올랐는데 그중 CFO인 SHAWN J. CARSTEN 이 8,000주를 더 매입했습니다.

 

 

 

최대주주 명부입니다. CFO가 자회사 주식을 많이 매입하고 있다는것은 회사가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 및 애사심과 충성도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CEO나 CFO의 마인드가 회사의 생사를 좌우하는 경우가 있어 주식 매입 시에는 엄청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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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5일간 Shell Midstream Partners(SHLX)의 분석이 끝났습니다. 52주 최고가인 22.7달러에서 글을 쓴 시점인 4월 11일 기준 11.27달러 까지 올랐습니다. 리포트는 뽑은 시점이 사우디와 러시아 등 OPEC+ 감산 합의가 끝나면서 유가가 다시 오르며 해당 섹터 부문이 다시 제자리로 빠르게 돌아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배당을 위해 투자한다고 하시면 52주 전인 22.7달러보다 반값에 사는 것이니 두배의 돈을 투자한 효과가 나옵니다. 같은 돈으로 주식을 반값에 매입하니 주식수는 2배가 되며 배당금이 그대로 간다면 수익률은 2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에너지 부문만 보고 간다면 업계에서 엑손모빌이나 쉐브론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배당지급률이 102% 나 되어 번 돈 보다 더 많은 돈을 주주배당에 할애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보다는 기존 사업부문에서 꾸준히 매출을 올리는 쪽으로 사업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